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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이즈 출연진, 줄거리, 결말, 총평, 결론

by 산덕이 2025. 8. 13.

영화 노이즈 포스터 사진

영화 〈노이즈〉 (2025) – 층간소음의 공포를 스크린에 담다

1. 작품 정보

  • 감독: 김수진
  • 배급사: (주)바이포엠스튜디오
  • 개봉일: 2025년 6월 25일
  • 장르: 공포, 스릴러
  • 상영시간: 93분
  • 관람평: 실관람객 평점 8.01
  • 누적 관객수: 170만 명

1. 영화 노이즈 출연진

영화 노이즈 출연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선빈배우는  주영 역으로 지방 공장에서 일하다 갑자기 연락이 끊긴 동생을 찾기 위해 귀가하는 언니입니다.
    • 김민석배우는  기훈 역으로 주희의 남자친구이자 실종 사건의 진실을 함께 추적하는 인물입니다.
    • 한수아배우는  주희 역으로 언니 주영과 함께 아파트에 살다 층간소음과 실종 사건의 중심에 놓이는 동생 역할 입니다.
    • 류경수배우는 아랫집 남자 역으로 층간소음의 근원이 윗집이라 믿고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히는 인물 역할입니다.
    • 전익령과 백주희배우는  사건의 배경과 과거의 진실에 연결되는 조연 역할 입니다.
    • 김영지과 이은미배우는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단역 역할입니다.

2. 영화 줄거리 – 일상의 불편이 지옥문이 될 때

“시끄러워 죽겠어요. 못 살겠네. 죽이고 싶다.”
영화 줄거리 도입부는 층간소음 민원 통화 음성이 울려 퍼지며 시작됩니다. 주영(이선빈)과 주희(한수아) 자매는 오랜 꿈을 이루어 드디어 아파트를 장만이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입주 초기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음이 밤낮없이 들려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소음은 단순한 발걸음 소리나 가구 끄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무언가 두드리는 듯한, 때로는 사람의 신음 같은 정체불명의 소리가 아파트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소리가 들릴 때마다 자매는 불안과 짜증에 시달렸고, 점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주희가 갑자기 연락이 끊깁니다. 주영은 지방 공장에서 근무 중이었지만 불길한 예감에 모든 일을 내려놓고 급히 집으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이 있었습니다. 기훈 역시 주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온 상태였습니다.

둘은 함께 주희의 행방을 쫓기 시작합니다. 수색 과정에서 그들은 주희가 실종되기 전 남긴 음성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언니… 소리가 더 가까워져…” 불안과 공포가 뒤섞인 주희의 목소리는 사라진 자매의 운명과 연결된 실마리였습니다.

한편, 아파트 아랫집에 사는 한 남자(류경수)는 오랫동안 층간소음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는 그 원인이 윗집 자매라고 굳게 믿었고, 처음에는 민원을 넣고 경고를 했지만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자 점점 분노와 집착에 사로잡히기 시작합니다.

그의 분노는 점차 광기로 변했고, 급기야 살인 협박을 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주영과 기훈은 그 남자가 주희의 실종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며 그를 추적하게 됩니다. 그러나 조사가 진행될수록 단순한 인간의 악의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상황들이 드러납니다.

주영과 기훈은 단서를 쫓아 아파트 옥상과 폐쇄된 배관실, 방치된 창고를 조사합니다. 그곳에서 오래된 살인사건의 흔적과 미해결 사건 기록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과거 한 세입자가 끔찍한 살인을 당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의 시신은 아파트 배관 구조 속 일부에서 발견되었고, 일부는 여전히 실종 상태였습니다. 사건 이후로 해당 라인에서는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주민들의 증언이발견됩니다.

3. 영화 결말

마침내 주영은 주희를 찾아냅니다. 그러나 그녀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 상태였고, 거의 말을 잇지 못합니다. 겨우 입을 연 주희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말합니다. “그 소리는… 사람이 아니야…”

층간소음의 실체는 과거 살해당한 피해자의 원혼이었습니다. 그 소리는 단순한 귀에 들리는 잡음이 아니라, 복수와 분노가 응집된 ‘저주의 신호’였던 것입니다.

아랫집 남자는 그 소리에 완전히 사로잡혀 정신이 무너졌고, 주영과 기훈 앞에서 광기를 폭발시키며 폭력 사태를 벌였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사건은 일단락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주영이 이사를 결심하고 짐을 옮기는 순간, 멀리서 그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집니다. 영화는 여운과 불안을 남기며 영화 결말을 맺습니다.

4. 영화 총평

영화 노이즈는 생활 속 불편함을 극대화해 공포로 변환한 작품입니다.

영화 총평을 내리자면 크게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 장점:
    • 층간소음이라는 현실적 소재입니다.
    • 인간 심리와 초자연적 요소의 절묘한 조합입니다.
    •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 특히 이선빈의 감정 연기와 류경수의 광기 표현이 이 영화의 장점 입니다.
  • 단점:
    • 후반부 전개 속도가 빨라 다소 개연성이 약하다는 지적입니다.
    • 특정 장면에서 긴장감이 반복적으로 소비되는게 이 영화의 단점입니다.

5. 영화 결론

영화 결론을 내리자면 먼저 귀에 들리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심리적 압박을 줍니다.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갈등을 공포로 치환한 이 작품은, 공포영화 팬뿐 아니라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도 인상 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결국 “진짜 무서운 것은 인간일까,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낸 저주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